코로나19와 함께한 나의 작은 사무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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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11.26 20:14
매니지먼트 시리즈를 처음 만난 것은 네팔국제교육자원활동을 다녀온 바로 뒤, 코로나19가 정체를 드러내며 세상을 공포에 떨게 했던 2020년 1월이었다. 그 뒤 모든 활동에 제약이 걸린 상황에서 사업을 유지하기가 너무 어려웠다. 그때 우연히 만난 매니지먼트 양지다이어리는 효율적인 디자인과 설계로 내가 활동을 기획하는데 도움을 주었다. 공책 한 권이 이렇게 심신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새삼 놀라웠다. 그 뒤로 지금까지 나는 항상 연말이 되면 두껍고 묵직한 다이어리가 아니라 소박하고 단순하면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은 사무실을 찾아나서곤 한다.
